자료사진 2017.06.15
[뉴서울타임즈] 조현상 기자 = 대한민국 5월 정보통신기술(이하 ’ICT‘) 수출 154.1억불, 수입 79.9억불로 잠정 집계되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15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5월 수출로는 역대 최고 수출액(종전 최고 ‘13.5월 153.3억불)을 기록하였으며, 전년 동월 대비 17.4% 증가한 것이다.
작년 11월 이후 7개월 연속 증가 및 6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달리고 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76.3불, 56.0%↑)가 D램, 시스템반도체의 월별 최고 수출액에 힘입어 올해 3월(76.2억불)에 이어 5월에도 사상 최대 실적 달성했다.
디스플레이(23.6억불, 7.6%↑)는 7개월 연속 증가, 컴퓨터 및 주변기기(7.1억불, 21.5%↑)도 SSD 등 보조기억장치 수출 호조에 힘입어 12개월 연속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중국(78.4억불, 15.7%↑), 베트남(22.0억불, 79.9%↑), EU(7.9억불, 7.6%↑) 등 주요국에서 증가세 지속되고 있다.
수입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을 중심으로 13.4% 증가하였으나 ICT 수지는 74.2억불 흑자로 잠정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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