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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날씨] 한여름 더위...서울 낮 29도·대구 34도, "자외선 나쁨"

등록일 2017년05월28일 11시3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강한 햇살, 자외선 차단에 각별하게 신경 써야
- 자외선 지수는 오전에 '약간 나쁨' 수준‘ 오후 들어 '매우 나쁨'으로 



서울 이촌 국립중앙박물관 [뉴서울타임스]
[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월요일인 29일은 서울이 낮 29도, 대구가 34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적으로 맑고 더운 한여름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최저 기온은 12∼21도, 최고 기온은 24∼34도로 각각 예보됐다. 서울이 29도, 춘천 30도, 청주 32도, 대전 31도, 대구 34도, 광주 32도, 전주 30도 등 기온이 크게 오른다.

기상청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면서 "당분간 일부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일교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한 햇살이 내리쬐는 만큼 자외선 차단에 각별하게 신경 써야한다. 자외선 지수는 대부분 지역에서 오전에 '약간 나쁨' 수준을 보이다가 오후 들어 '매우 나쁨'으로 오를 것으로 기상청이 예보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출근길 운전에 주의해야 한다. 서해안과 강원 영동에서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는 0.5∼1.0m로 각각 일겠다.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으니 만조 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였던 전날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을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즈.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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