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최저기온 13~18도, 낮 최고기온 19~29도
- 미세먼지, 곳곳에 내리는 비…세정효과로 전국 '보통'
일산호수공원 [뉴서울타임스]
[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오늘(24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들면서 대부분 그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전국에 내리는 비는 아침에 서쪽지역을 시작으로 오후들어 대부분 그칠 전망이며, 예상강수량은 충청도와 전북, 경남이 5~30mm, 그밖의 전국이 5~20mm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8도로 평년보다 조금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19~29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고,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m, 먼바다에서 0.5~2m로 일겠다. 남해 앞바다에서는 0.5~1m, 먼바다에서는 0.5~2m로 일겠다. 동해 앞바다에선 0.5~1.5m, 먼바다는 0.5~2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 오는 지역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 있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농도는 국내의 대기흐름이 원활하고 비로 인한 세정효과로 인해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자외선 지수는 중부지방과 전라남북도, 제주도는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구름 사이로 강한 일사가 통과해 '약간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경상남북도는 대체로 흐린 날시를 보이면서 일사가 차단돼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일 최고 오존농도는 대기의 순환이 원활하고 오존 생성이 활발하지 못해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수에 의한 세정과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를 나타내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즈.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