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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FBC, 올해 4회 째 맞는 ‘2017 국제 영 소믈리에 대회 국가 대표 선발전’ 참가자 모집 실시

등록일 2017년05월16일 16시3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뉴서울타임즈] 배순민 기자 = 16일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2017 국제 영 소믈리에 대회 국가 대표 선발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국제 영 소믈리에 대회 국가 대표 선발전’은 2007년부터 국제 미식 협회(La Chaine des Rotisseurs)가 실시하고 있는 ‘국제 영 소믈리에 대회’에 참가할 대표를 선발하는 대회로, 아영FBC는 2014년부터 국제 미식협회 한국지부와 협약을 맺고 ‘국제 영 소믈리에 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을 운영하고 있고,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이번 선발전에는 만 21세 이상 만 30세 미만(1987년 10월~1996년 8월 출생자)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로 현재 국내 호텔과 레스토랑, 와인 바(Bar) 등에서 일하는 와인 서비스업 종사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회는 1차 서류전형(5월31일)과 2차 필기시험 및 테이스팅(6월13일), 3차 서비스 실기(6월15일)에 이르는 총 3단계로 치러지며, 국제 소믈리에 대회 운영 방식과 동일하다.

참가 신청은 오는 22일 오후 4시까지 ‘아영 주니어 소믈리에 카페’에 가입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우승자에게는 국제미식협회 프랑스 본부의 대회 메달과 함께 오는 9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개최되는 ‘제11회 국제 영 소믈리에 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현지 체류 비용과 항공권 전액이 지원된다.

아영FBC 관계자는 “와인 전문 1세대 기업으로 국내의 열정 넘치는 젊은 소믈리에들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소믈리에로 양성하고 장기적으로는 ‘소믈리에’라는 직업군을 대한민국에 널리 알리고자 선발전을 진행하게 됐다”며 “단순히 일회성에 그치는 행사가 아니라 향후에도 장기적인 안목으로 전문 인력 양성에 꾸준히 힘쓰며 국내 대표 주류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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