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최저기온 8~16도, 낮 최고기온 18~26도
- 미세먼지, 황사로 일부 지역 미세먼지 '나쁨'…'오랜 실외활동 피하세요'
관악산 [뉴서울타임스]
[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일요일인 14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고,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은 18~26도로 초여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먼바다에서 0.5~2m로 일겠다. 남해 앞바다는 0.5~1.5m, 먼바다는 0.5~2m로 일겠다. 동해 앞바다는 0.5~2m, 먼바다는 1~4m로 일겠다.
이날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은 가운데 지역에 따라 황사로 인한 영향을 받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과 13일 몽골과 중국 북부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차차 남동진하면서 내일 새벽부터 오후사이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황사가 나타나겠다.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농도는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농도가 다소 높아 '나쁨' 단계를, 동쪽지방은 '한때 나쁨' 단게를 보이겠다.
자외선 지수는 전국에 지나는 구름에도 구름 사이로 일사가 통과하면서 '약간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일 최고 오존농도는 대기의 순환이 원활해 오존생성이 활발하지 못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황사의 영향으로 서쪽지역 중심으로 새벽부터 오후 사이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변동성이 큰 만큼 기상예보를 참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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