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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 농사비…일부 지역 미세먼지 '나쁨'

- 아침 최저기온 13~21도, 낮 최고기온 20~27도

등록일 2017년05월12일 10시1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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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뉴서울타임스]
[뉴서울타임즈] 전영애 기자 = 금요일인 1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부터 오후까지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서울·경기·강원영서는 새벽 한때 비가 오는 곳 있겠다. 제주도와 남해안은 흐리고 비가 내리다 오후에 그치겠고, 충청도와 그 밖의 남부지방에는 낮 동안 빗방울 떨어지는 곳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 5~10㎜, 서울·경기·강원영서·서해5도는 5㎜미만, 제주는 10~40㎜로 전망된다.

당분간 평년기온을 웃도는 날씨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1도, 낮 최고기온은 20~27도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먼바다에서 0.5~2m로 일겠다. 남해 앞바다는 0.5~1m, 먼바다는 0.5~2m로 일겠다. 동해 앞바다는 0.5~2m, 먼바다는 1~2.5m로 일겠다.

11일 중국북부지방과 몽골지역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쪽 기압골의 후면을 따라 이날 오전에 국내로 유입되면서 옅은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서울·경기·강원에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 오후들면서 점차 충청남북도·전라북도·경상북도로 확대돼 오후에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그 외 지역은 영향이 적어 종일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자외선지수는 전국이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며 일사가 통과하지 못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일 최고 오존농도는 대기 순환이 원활해 오존생성이 활발하지 못해 전국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일부 내륙에 안개가 낀 곳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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