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세먼지, 전국 ‘보통’…수도권·충청·호남 밤 한때 ‘나쁨’
- 아침 최저기온 10~16도, 낮 최고기온 22~29도
관악산 [뉴서울타임스]
[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11일은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충청남도, 전라북도 지방 일부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을 전망인 가운데,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서쪽지방은 서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을 예정이다.
예상 강수량으로는 충청남부, 전라도, 경상남도, 경북서부 내륙지방에 한해 5~10㎜의 비가 내리겠다.
기온은 아침 최저기온 영상 10도에서 16도, 낮 최고기온 22도에서 29도의 분포를 보인다. 서울·수도권 지역에는 최저 영상 13도에서 최고 25도를 나타낼 예정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먼바다에서 0.5~2.0m로 일 전망이다. 남해 앞바다는 0.5~1.5m, 먼바다는 1.0~2m로 일겠고, 동해 앞바다는 0.5~2m, 먼 바다는 1.0~2.5m가 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곳곳에서 친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수도권·충청권·호남권은 밤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전망이다.
대기확산이 원활해 전국이 대체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으나 서부지역은 밤이 되면 국외 미세먼지 유입과 대기정체로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외선 지수는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며 일사가 차단돼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일 최고 오존농도 역시 대기의 순환이 원활하고 오염물질도 많지 않아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어린이나 노약자는 실외활동에서 특별히 제약을 받을 필요는 없지만 몸상태에 따라 유의해서 활동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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