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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전국 곳곳 비. 낮 최고기온 22~29도 평년보다 조금 높아

등록일 2017년05월10일 10시1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뉴서울타임즈] 전영애 기자 = 목요일인 11일은 오전에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다가 오후들어서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고, 경상서부내륙과 충청·전라도에는 서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아침사이 비가 오는 곳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도와 전라도, 경상서부내륙이 5~10㎜로 전망된다. 

비 덕에 평년보다 낮아졌던 낮 기온은 다시 크게 오를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6도, 낮 최고기온은 22~29도로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먼바다에서 0.5~2m로 일겠다. 남해 앞바다는 0.5~1.5m, 먼바다는 1~2m로 일겠다. 동해 앞바다는 0.5~2m, 먼바다는 1~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농도는 국외에서 오염물질이 서풍기류를 타고 국내로 유입되면서 서쪽지방은 오전 '한때 나쁨', 동쪽지방은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오후 들면서는 그 농도다 점점 증가해 서쪽 지방은 '나쁨', 동쪽지방은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자외선지수는 전국이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며 일사가 통과하지 못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일 최고 오존농도는 대기 순환이 원활해 오존생성이 활발하지 못해 전국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11일과 12일 강원영동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 있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며 "당분간 전해상에 안개가 끼고, 이날은 서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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