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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구슬 아이스크림 전문 브랜드 미니멜츠와 손잡고 우유맛 구슬 쉐이크 출시

등록일 2017년05월08일 10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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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BGF리테일>

[뉴서울타임즈] 배순민 기자 = 8일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씨유)는 구슬 아이스크림 전문 브랜드 미니멜츠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신제품인 우유맛 구슬 쉐이크를 11일 출시한다고 전했다.

우유맛 구슬 쉐이크는 파우치 형태의 패키지 안에 담긴 우유맛 구슬 아이스크림에 시원한 음료를 더하면 쉐이크로 변하는 상품으로, 흰 우유, 딸기 우유, 초코 우유 등 넣는 우유에 따라 달콤한 밀크 쉐이크, 딸기 쉐이크, 초코 쉐이크 등으로 즐길 수 있다. 취향에 따라 요구르트 쉐이크, 커피 쉐이크 등 이색 쉐이크를 만들 수도 있다.

만드는 방법은 구슬쉐이크 파우치 윗부분을 개봉해 시원하게 보관된 음료 약 200㎖를 넣고 지퍼를 닫은 후 주무르면서 흔들면 되고, 완성한 쉐이크는 전용 빨대를 꽂아 바로 먹을 수 있으며, 판매가는 2000원이다. 

최근 입맛에 맞춰 상품을 직접 제조하는 과정에서 재미를 찾는 모디슈머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CU가 지난해 주요 모디슈머 상품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대표적인 모디슈머 상품인 냉장간편식의 매출은 전년 대비 27.1% 늘었고, 섞어 마시는 음료로 사용하는 탄산수와 원액 음료인 홍초 등의 매출도 각각 24.4%, 15.7%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민규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상품 기획자)는 “냉장간편식에서 출발한 모디슈머 열풍이 최근에는 간편식품, 음료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며 “소비자에게 맛은 물론 만드는 재미와 먹는 재미까지 제공할 수 있는 모디슈머 콘셉트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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