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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산불 진화 작업 중 정비사 사망사고 애도 표해! 재난관리 시스템 최적화해 조기 산불 진압할 수 있어야 해!

등록일 2017년05월08일 14시3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뉴서울타임즈] 조현상 기자 = 8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후보가 강원 삼척에서 산불 진화 작업 중 정비사 사망사고에 애도를 표하며 "청와대를 컨트롤타워로,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대응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안철수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이같은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무엇보다도 인명피해를 막는 것이 최우선"이라면서 "안전시설과 헬기 등 모든 장비에 국가가 책임지고 더욱 엄격한 점검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그러면서 "특히 재난관리 시스템을 최적화해 조기에 산불을 진압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11시46분쯤 삼척 하고사리역 인근 하천에서 산불 진화 작업 중이던 산림청 소속 헬기가 비상 착륙하는 사고가 발생했고, 헬기에는 조종사 등 모두 3명이 있었고, 이 중 정비사 1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삼척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받던 중 사망했다.

이번 산불은 지난 6일부터 사흘째 이어지고 있으며, 삼척 산불 발생 인근 지역에는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진화에 애를 먹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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