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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 출산 후 첫 인터뷰 및 화보 공개!

등록일 2017년05월02일 12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사진제공= 엘르>

[뉴서울타임즈] 배순민 기자 = 패션지 '엘르' 홍콩 측은 최근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탕웨이의 출산 후 첫 인터뷰와 화보를 공개했다.

탕웨이는 "임신 때부터 시작해서 매일매일 신체의 미묘한 변화를 느끼고 있다. 어떻게 몸이 이렇게 신기하게 변할까 매일 생각한다. 그리고 딸을 보면서 '아, 이런 식으로 크는구나'라며 성장을 의식하고, 엄청 신기하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임신부터 출산까지 24kg 정도 쪘다. 엄청 마시고 먹었다"며 "임신 기간에도 저염, 저당, 기름진 음식 섭취 자제는 지속적으로 지켜왔다. 아기에게 좋다는 음식은 모두 먹고, 아기에게 안 좋다는 음식은 건드리지도 않았다"고 설명했다.

탕웨이는 또 출산 후 체중 감량에 대해 "의식적으로 살을 빼지는 않았다. 듣기로는 모유 수유를 시작하면 살이 빠진다고 하는데 난 반박하고 싶다. 모유 수유를 중단한 후부터 살이 빠지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는 남편 김태용 감독에 대해 "우리의 관계는 막 연애를 시작할 때와 같고, 조금도 변화가 없다. 난 그에게, 그는 나에게 항상 같다. 난 이 감정을 소중히 하려고 한다"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탕웨이는 영화 '만추'를 통해 인연을 맺은 김태용 감독과 2014년 결혼했고, 지난해 8월 홍콩에서 첫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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