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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날씨] 전국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 많아져…미세먼지 '주의'

- 아침 최저기온 7~19도, 낮 최고기온 20~31도

등록일 2017년04월29일 10시0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불암산 [뉴서울타임스]
[뉴서울타임즈] 전영애 기자 = 5월의 황금연휴가 시작되기 전 4월의 마지막 날인 30일 일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면서 강원남부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오후부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 오는 곳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5mm 안팎이 될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7도에서 19도,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31도로 한낮에는 기온이 높게 올라 다소 덥게 느껴지겠다.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농도는 국외에서 발생한 대기 오염물질이 국내로 유입되면서 전국이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자외선지수는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지만, 구름 사이로 일사가 통과하면서 '높음' 단계를 보이겠고, 일 최고 오존농도는 대기 순환이 원활해 오존생성이 활발하지 못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먼바다에서 1.0~2m로 일겠다. 남해 앞바다는 0.5~2m, 먼바다는 1~2.5m로 일겠다. 동해 앞바다는 0.5~3m, 먼바다는 1~4m로 높게 일겠다.

29일 오후부터 30일 오전까지 강원 영동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부터 동해상에 바람이 강하게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조업하는 선박의 유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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