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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날씨] 전국 맑은 주말…나들이 가기 좋은 날 '낮 최고 27도'

- 아침 최저기온 5~14도, 낮 최고기온 20~27도

등록일 2017년04월28일 09시4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이촌 중앙박물관 호수에 비친 동부이촌 [더코리아뉴스]
[뉴서울타임즈] 전영애 기자 = 5월의 황금연휴가 시작되기 전 4월의 마지막 주말인 29일 토요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까지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았던 기온이 낮부터는 평년보다 높게 올라가면서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도에서 14도,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7도로 다소 덥게 느껴지겠다.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농도는 국외에서 발생한 대기오염물질이 전라남북도, 제주도를 중심으로 정체하고 축적되면서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그 밖의 전국은 대기의 순환이 원활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자외선지수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여 강한 일사가 통과하면서 '높음' 단계를 보이겠고, 일 최고 오존농도는 대기 순환이 원활해 오존생성이 활발하지 못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먼바다에서 0.5~2m로 일겠다. 남해 앞바다는 0.5~1m, 먼바다는 0.5~2.5m로 일겠다. 동해 앞바다는 0.5~2.5m, 먼바다는 1~3m로 일겠다.

28일부터 30일까지 강원산지와 해안에 바람이 강하게 부는곳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항해·조업 선박의 유의가 필요하다.

기상청 관계자는 "29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피해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료제공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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