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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날씨] 전국 대체로 맑고, 미세먼지 보통…강한 자외선 주의

- 아침 최저기온 3~11도, 낮 최고기온 16~22도

등록일 2017년04월26일 10시03분

불암산 하늘 [뉴서울타임스]
[뉴서울타임즈] 전영애 기자 = 목요일인 27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도에서 11도, 낮 최고기온은 16도에서 22도로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다.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농도는 국내에 대기흐름이 원활하고 국외에서 유입된 대기오염물질도 많지 않아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자외선지수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며 강한 일사가 통과해 '높음' 단계를 보이겠고, 일 최고 오존농도는 대기 순환이 원활해 오존생성이 활발하지 못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한 만큼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먼바다에서 0.5~2m로 일겠다. 남해 앞바다는 0.5~1.5m, 먼바다는 0.5~2.5m로 일겠다. 동해 앞바다는 0.5~1.5m, 먼바다는 0.5~2.5m로 일겠다.

제주도 남쪽해상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불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27일부터 당분간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피해가 없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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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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