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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날씨] 전국 흐리고 곳에 따라 비…미세먼지 '한때 나쁨'

- 아침 최저기온 6~13도, 낮 최고기온 15~24도

등록일 2017년04월17일 10시41분

국립중앙박물관 [뉴서울타임스 자료사진]
[뉴서울타임즈] 전영애 기자 = 화요일인 1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낮부터 저녁 사이 가끔 비(남해안과 제주도 제외)가 오는 곳이 많고, 예상 강수량은 낮부터 오후까지 서울·경기·서해5도에 5~10㎜의 비가 내리겠다. 충청·남부지방(남해안 제외)·울릉도·독도에도 5㎜ 내외의 비가 오겠다.

모레(19일)는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밤부터는 구름이 많아진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6도에서 13도, 낮 최고기온은 15도에서 24도가 되겠다.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농도는 중국북부지방 및 몽골지역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 상공을 통과하면서 전국이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2m, 먼바다에서 1~3m로 일겠다. 남해 앞바다는 1~2.5m, 먼바다는 2~3m로 높이 일겠다. 동해 앞바다는 1.5~4m, 먼바다는 2~6m로 높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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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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