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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전국적으로 '봄비'…오후부터 차차 그쳐

- 오늘의 미세먼지 비로 인한 세정효과로 전국 '좋음'

등록일 2017년04월17일 10시3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국립중앙박물관 [뉴서울타임스]
[뉴서울타임즈] 전영애 기자 = 월요일인 오늘(17일)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전날(16일)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밤부터 내리던 비는 이날 오후에 서쪽지방부터 차차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날 밤부터 이날 밤까지 제주도와 남해안에 30~80㎜의 비가 내리겠다. 많은 곳(경남해안, 제주도 남부)은 100㎜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지만 그 밖의 지역은 10~50㎜의 비가 내리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도에서 17도, 낮 최고기온은 15도에서 20도가 되겠다.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의 대기 흐름이 원활하고 비로 인한 세정효과까지 더해져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먼바다에서 0.5~3m로 일겠다. 남해 앞바다는 1~4m, 먼바다는 2~4m로 높이 일겠다. 동해 앞바다는 1~4m, 먼바다는 1~6m로 높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일부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월요일인 오늘(17일)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강수에 의한 세정으로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를 나타내겠으나, 수도권은 대기정체로 아침까지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외선 지수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여 전국적으로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일 최고 오존농도는 대기의 순환이 원활해 오존생성이 활발하지 못해 전국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실외활동시 특별히 행동에 제약을 받을 필요는 없지만 몸상태에 따라 유의하여 활동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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