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캐치팝엔터테인먼트>
[뉴서울타임즈] 배순민 기자 = 가수 박정현이 5년만의 신곡 ‘연애중’을 발표한다.
11일 소속사 캐치팝엔터테인먼트는 “박정현이 오는 12일 정오 신곡 ‘연애중’을 발매하고, 이와 동시에 신곡의 라이브 영상을 네이버 TV ‘판타스틱 듀오’ 채널을 통해 최초 공개한다”고 전했다.
이번 곡은 2012년 6월에 발매한 8집 ‘패럴랙스(Parallax)’ 이후 약 5년만의 신곡으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가 작사를 맡고, 감각적인 프로듀싱으로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 낸 박근태가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네오 소울과 팝 알앤비 장르가 어우러진 트렌디한 알앤비(R&B) 스타일의 곡으로, 그동안 가요에서 소화해내기 쉽지 않았던 8분의 6박자 곡을 선택해 국내 아티스트 중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박정현만의 음악적 존재감을 다시금 느끼게 해줄 것으로 보인다.
신곡 발매와 함께 공개 예정인 ‘연애중’ 라이브 영상은 최근 박정현이 출연 중인 SBS 예능 프로그램 ‘판타스틱 듀오’의 촬영 현장에서 부른 것으로, 당시 무대를 접한 모든 이들이 박수와 호평을 쏟아내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동료 가수 김범수는 박정현의 무대를 본 뒤 “이 노래는 오직 박정현만이 라이브로 부를 수 있는 노래”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해져,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박정현은 오는 4월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봄날 콘서트 ‘다시, 봄’을 개최하며, 특유의 맑은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 최고의 사운드 퀄리티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관객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다시, 봄’은 오는 21~23일, 28~30일 총 6회에 걸쳐 공연되며,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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