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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혜란, 엘엔컴퍼니와 전속계약 체결. 이하나-이준혁-유건 과의 한솥밥

등록일 2017년04월04일 09시1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사진제공= 엘엔컴퍼니>

[뉴서울타임즈] 배순민 기자 = 4일 연기자 전문 매니지먼트사 엘앤컴퍼니는 최근 염혜란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은 물론 무대까지 오가며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여온 도화지 같은 배우다. 더욱 빛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염혜란은 지난 1월 종영한 tvN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신(神)-도깨비'에 지은탁(김고은 분)의 이모 지연숙 역으로 출연해 시청자에 깊은 인상을 남겼고, 어릴 적 부모를 잃은 은탁의 보험금을 노리며 구박을 일삼는 실감나는 악역연기로 극에 재미를 불어넣었다.

지난 2000년 연극 '최선생'으로 데뷔한 염혜란은 주로 무대에서 활약을 해오다 지난해 tvN '디어 마이 프렌즈'를 통해 브라운관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였다. 이후 '더 케이투'와 '도깨비'까지 연달아 작품활동을 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고 있다. 현재는 영화 '아이 캔 스피크' 촬영에 한창인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염혜란이 몸담게 된 엘앤컴퍼니에는 이하나, 이준혁, 유건, 이하율, 강신효, 서영화 등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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