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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천연기념물센터, 리모델링 공사 위해 내달 10일부터 임시 휴관

- 오는 6월15일까지 휴관, 약 560평 규모로 확장

등록일 2017년04월04일 11시0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연기념물센터 조감도.<사진제공=문화재청>
[뉴서울타임즈] 전영애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전시관을 확충하고 리모델링 공사를 하기 위해 오는 5월10일부터 6월15일까지 대전 서구 만년동 천연기념물센터 전시관을 임시 휴관한다.

전시관은 원래는 천연기념물센터 내에서 자연유산 표본 보존·관리와 전시·교육, 사무업무 등을 함께 보다가 2015년 11월 연구동과 표본관리동을 신축하면서 전시, 교육, 체험 등의 공간으로 활용해왔다. 이번에 다시 36억여원을 들여 전시관 면적을 1021㎡(약 309평)에서 1852㎡(약 560평)로 확장한다.

2018년 8월에 공사가 마무리되면 북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매머드 등 한반도 천연기념물을 비롯해 독도 천연보호구역, 기획전시실 등의 전시공간을 새롭게 갖출 예정이다.

또한 10년이 넘은 기존 전시물 역시 리모델링을 마치면 전시 내용이 보강되고, 디지털 미디어 기술을 이용한 첨단 연출매체를 활용할 수 있게 되어 국내 유일의 자연유산 전문 전시시설로서의 기능도 더 충실히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즈.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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