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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유승민계 심세연 신임 사무총장에…본격 선거 체제

- 5일 선대위 발족하며 본격적인 대선 체제

등록일 2017년04월04일 10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바른정당 심세연 의원
[뉴서울타임즈] 조현상 기자 =  바른정당이 4일 신임 사무총장에 3선의 김세연(부산 금정) 의원을 임명했다. 김세연 의원은 대표적인 친 유승민계로 분류된다.

주호영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김 의원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했다. 전임 김성태 전 사무총장은 지난달 29일 "정치 관례에 따라서 사무총장인 저도 사임을 하고 이제 후보에게 선대위 체제를 일임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물러났다.

김 사무총장은 18대 국회에 첫 입성해 19대와 20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국회 정치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고, 현재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선거의 실무 등을 총괄하는 사무총장에 김세연 의원이 임명되면서 바른정당은 본격적인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 돌입하게 된다. 바른정당은 오는 5일 오후 2시 여의도 당사에서 선대위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즈.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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