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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국내 항공업계 최초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통해 고객 맞춤형 정보 제공하는 위치 기반 서비스 실시

등록일 2017년03월28일 11시45분

<사진제공=진에어>

[뉴서울타임즈] 배순민 기자 = 28일 진에어는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고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위치 기반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전했다.

진에어는 항공권을 예매한 고객에게 진에어 모바일 앱의 위치 기반 서비스를 통해 특정 지역에 접근하면 이에 맞는 정보를 제공하게 되며, 인천공항에 도착하면 진에어 탑승수속 카운터 위치 안내가 오는 식이다.

이와 함께 ►탑승수속 카운터 접근 시 전자 티켓(E-Ticket) 정보 안내 ►출국장 도착 시 지니플레이 정보 안내 ►귀국 후 입국장 진입 시 나비포인트 적립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치기반 서비스는 와이파이 신호를 기반으로 고객의 위치에서 송수신되는 위치정보를 인식하며, 해당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모바일 기기 설정에서 위치정보를 활성화해야 한다.

앱의 자동 로그인을 설정하면 앱을 별도로 실행하지 않아도 출국일 공항에 도착하면 자동으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진에어는 수개월간의 서비스 테스트를 마치고 인천공항에서 우선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추후 인천공항 외 국내외 공항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진에어는 "공항에서 고객의 주요 이동지역에 따라 맞춤 정보를 제공해 주기 때문에 고객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바일 트렌드에 맞는 서비스 개발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진에어는 카카오페이·카카오 알림톡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모바일 이용 고객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즈.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배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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