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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춘분' 제주부터 비…미세먼지 '나쁨'

- 아침 최저기온 -1~8도, 낮 최고기온 12~19도

등록일 2017년03월20일 09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자료사진
[뉴서울타임즈] 전영애 기자 = 월요일인 오늘(20일)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춘분'이다.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고 흐리겠다. 아침에 제주도에서 시작되는 비는 오후에 남부지방으로 차차 확대되겠다.

제주도에 내리는 비의 양은 10~40㎜가 되겠다. 많은 곳은 60㎜ 이상 비가 내리겠다. 전남과 경남은 5~20㎜의 비가 내리겠다. 전북과 경북에도 5㎜ 내외의 비가 내리겠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보다 조금 높아 포근하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8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12도에서 19도가 되겠다.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대전·광주·전남·영남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먼바다에선 0.5~2.5m로 일겠다. 남해 앞바다에선 0.5~2m, 먼바다에선 1~4m로 높겠다. 동해 앞바다에선 0.5~1.5m, 먼바다에선 0.5~2.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므로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미세먼지 등급이 높으니 오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실내 환기를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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