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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륙 안개 한낮 포근 중국발 미세먼지 침공…낮과 밤의 일교차 커 건강유의

등록일 2022년03월15일 11시3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포토그래픽 / 김규희 기자

[뉴서울타임스] 김규희 기자 = 오늘(15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에는 쌀쌀하고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이와 반면 중서부 일부 지역에서는 공기질이 다소 탁하겠고요. 낮과 밤의 일교차가 매우 크겠습니다. 아침기온 서울 3도, 광주 4도, 대구 5도로 시작하고 있고, 한낮에는 서울 14도, 광주 20도, 대구 19도까지 올라 매우 온화하겠습니다. 일교차가 큰 만큼, 외출 시 입고 벗기 편한 겉옷을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한편, 오늘 아침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어 있고요. 아직까지는 공기질이 양호하지만, 중국발 등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오늘 중서부지역의 공기질이 탁하겠습니다. 전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한때 나쁨~ 나쁨’ 수준까지 올라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이에 따라 호흡기가 약한 분들은 장시간 외출은 삼가고요, 또한 출근길 교통안전과 호흡기 관리에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 시각 위성영상에는 중부와 전북 내륙은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안개가 낀 곳이 있고요. 그 밖의 전국은 대체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습니다.

오늘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한때 구름이 많겠습니다. 다음은 기상청이 예보한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중부지방의 아침기온 서울 3도, 수원 2도로 시작하고 있고요. 낮 기온은 서울 14도, 수원 13도, 대전 17도까지 오르며 포근하겠습니다. 

동해안의 아침기온 강릉 4도, 속초 5도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강릉 13도, 울진 1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의 아침기온 전주 4도, 부산 8도를 보이고 있고요. 낮 기온은 전주와 부산 17도, 제주 16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2.5m로 약간 높게 일겠습니다. 또 오늘 밤부터 내일 사이 서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보여 해상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주 후반에는 비 소식이 잦은데요. 목요일 경상도를 제외한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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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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