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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날씨 풀리자 추위대신 중국발 미세먼지 침공↑, 전국 곳곳 건조…일교차 커

등록일 2022년02월11일 00시5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포토그래픽 / 김규희 기자

[뉴서울타임스] 김규희 기자 = 어젯밤(10일) 위성영상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올릉도와 독도는 산발적인 비가 올 때가 있는데요. 이들 지역에는 어젯밤까지 5mm 미만의 비가 내렸습니다.

금요일인 오늘(11일)은 전국 모든 지역에서 날씨만 따스해지면 침공하는 중국발 미세먼지로 인해 대기의 농도가 ‘나쁨’ 단계가 예상되겠습니다. 또한, 일부 중서부 지역은 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단계까지 치솟아, 호흡기 건강관리를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기온은 서울, 대구 -3도, 광주 -1도에서 출발하겠고요.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이처럼 낮에는 대체로 포근하겠지만 일교차가 큰 만큼, 체온관리를 잘해주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울릉도와 독도는 점차 개겠습니다. 한편, 서울과 일부 수도권, 충북 그리고 강원영동과 전남동부, 영남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건조해서 화재를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기상청이 예보한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중부지방 아침기온 서울 -3도, 춘천 -8도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8도, 춘천 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해안 아침기온 속초, 강릉 -1도에서 출발해, 낮에는 속초, 강릉 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 아침기온 전주 -3도, 부산 2도 예상됩니다. 한낮에는 전주 10도, 부산 1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해상에는 구름만 조금 지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1~2m로 잔잔하겠습니다.

당분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한편, 일요일에는 강원영동과 남부지방에,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전남과 경남, 제주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현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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