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김규희 기자 = 어제(20일)은 전국이 평년기온을 웃돌며 온화했는데요. 화요일인 오늘(21일)도 아침에는 다소 쌀쌀하겠지만, 낮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대체로 온화하겠습니다. 오늘 아침기온 서울 3도, 대전, 전주 4도에서 출발해, 낮에는 서울 8도, 대전 12도, 전주 13도 예상됩니다.
한편, 기온은 올랐지만, 중국발 미세먼지가 우리나라 상공을 침공해 말썽입니다. 어제부터 강원영동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의 먼지 농도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전국 모든 지역의 공기질이 탁하겠습니다. 호흡기 건강관리에 신경써야겠습니다.
오늘은 기온이 온화한 가운데 전국이 구름 많다가 점차 맑아지겠고, 강원영서는 새벽 한때 흐리겠지만,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또한, 동쪽 해안과 주변 도시를 중심으로는 대기가 건조해서, 화재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다음은 기상청이 예보한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중부지방 아침기온 서울 3도, 춘천 2도 보이겠습니다. 한낮기온은 서울 8도, 춘천 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해안 아침기온 속초, 강릉 5도에서 출발해, 한낮에는 속초 12도, 강릉 13도 예상됩니다.
남부지방 아침기온 광주 3도, 대구 1도 보이겠고요. 한낮에는 광주, 대구 1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해상은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가 최고 3.5m로 매우 높게 일겠고, 서해도 최고 2.5m로 약간 높게 일겠습니다. 한편, 남해의 물결은 최고 2m로 잔잔하겠습니다.
수요일부터는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자주 오겠고요. 금요일부터는 다시 날이 추워져, 성탄일인 토요일에는 강한 추위가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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