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1월 23일 오전 청와대 대정원에서 코스타리카 카를로스 알바라도 케사다(Carlos Alvarado Quesada) 대통령 공식환영식을 열었다. 2021.11.23. 청와대.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3일 오전 청와대 대정원에서 코스타리카 카를로스 알바라도 케사다(Carlos Alvarado Quesada) 대통령과 코스타리카 측 인사들을 반갑게 맞으며 공식환영식을 열었다.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공식환영식은 내년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를 국빈방문 한 알바라도 코스타리카 대통령을 환영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알바라도 대통령은 취임 이후 첫 아시아 방문 국가가 한국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공식환영식이 시작되자 두 정상은 전통의장대 사이를 행진하여 사열대에 섰다. 공식환영식은 양국 국가 연주, 의장대 사열, 양측 공식수행원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고, 이날 청와대에는 코스타리카 국기와 태극기가 나란히 게양되었다.
이어 알바라도 대통령은 공식환영식이 끝난 후 본관으로 이동해 방명록에 서명했다. 알바라도 대통령은 문 대통령의 초청으로 21일에서 24일, 나흘 동안 국빈 방한하고 있다.
[이하 사진 : 코스타리카 대통령 국빈 방한, “알바라도 대통령 공식환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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