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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중부지방 흐리고 서울·경기 '봄비'…미세먼지 '한때 나쁨'

- 아침 최저기온 -2~8도, 낮 최고기온 10~18도

등록일 2017년03월12일 08시50분

자료사진 [뉴서울타임스]
[뉴서울타임즈 날씨] 전영애 기자 = 일요일인 오늘(12일은)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겠다.

또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충북북부는 오후부터 밤 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그밖의 충청도에서도 밤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들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5㎜ 내외이다.

남부지방은 일본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겠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8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10도에서 18도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는 가운데 큰 일교차가 나타나겠다.

이중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4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13도가 되겠다.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농도는 국내에서 발생한 대기오염물질이 안정된 고기압권내에서 정체하고 축적되면서 전국이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 0.5~1m, 서해 먼바다 0.5~1.5m, 남해·동해 먼바다 0.5~2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며 "기온의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즈.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전영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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