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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101 시즌2', 남자 연습생 101명의 라인업 공개

등록일 2017년03월10일 17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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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Ment>

[뉴서울타임즈 ] 배순민 기자 = 10일 Mnet은 이날 오후 6시부터 프로그램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연습생 명단을 공개하고 이들 개개인의 프로필과 개성·특기를 살린 자기소개 영상도 게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프로듀스101 시즌2'는 국내 여러 아이돌 기획사에서 모인 남자 연습생 101명이 최후의 11인이 되기 위해 경쟁하는 모습을 담은 경연 프로그램이다.

대중이 '국민 프로듀서'가 돼 멤버부터 컨셉트, 데뷔곡, 그룹명 등을 직접 결정하는 특징을 지녔고, 지난해 1월부터 3개월 동안 방송된 시즌1에서는 전소미, 김세정, 최유정, 김청하, 김소혜, 주결경, 정채연, 김도연, 강미나, 임나영, 유연정 등 11명이 최종 멤버로 선발돼 이후 걸그룹 아이오아이(I.O.I)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프로듀스101 시즌2'는 9일 오후 6시 주제곡인 '나야 나(PICK ME)' 음원을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같은 시간 방송된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101명이 모두 등장하는 거대 규모의 퍼포먼스를 펼친 바 있고, 해당 무대의 영상은 공개된 지 만 하루만에 조회수 100만 건을 돌파하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는 '아시아의 별'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가수 보아가 국민프로듀서 대표로 출연해 활약할 예정이며, 보아는 시즌1의 장근석이 했던 역할을 이어받아 국민 프로듀서들을 대신해 연습생들에게 평가 과제를 전달하고 투표 결과를 발표한다.

연습생들을 지도할 트레이너 군단의 면면도 화려하며, SG워너비 이석훈과 YG엔터테인먼트 트레이너 신유미가 보컬 트레이너로 합류,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와 큐브 엔터테인먼트 안무가 권재승이 댄스 파트를 맡고, 래퍼 치타와 던밀스는 랩 트레이너를 맡아 연습생 101명이 함께한다.

'프로듀스101 시즌2'는 '고등래퍼'의 후속으로 오는 4월 7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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