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인애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종희)은 10월 18일부터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에서 ‘휴(休), 무형유산’을 통해 무형유산 영상 콘텐츠 5편을 새롭게 선보인다.
‘휴(休), 무형유산’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해 지난해부터 국립무형유산원이 제공하고 있는 비대면 치유 콘텐츠 서비스로, 이번에 공개하는 영상은 주제와 표현 방식을 다양하게 하여 보다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나답게, 평택농악 이수자 김지훈 온(ON)’, ▲‘육아빠, 평택농악 이수자 김지훈 오프(OFF)’ 2편은 코로나19 시대를 살아가는 무형문화재 전승자의 고민과 일상을 쉽고 재미있게 그려낸 영상일기다.
무형문화재 전승자로서, 또 한 개인으로서의 삶의 모습이 각각 담겨 있다.
▲‘나전국화덩쿨무늬 북엔드’는 올해 <무형유산 UCC 영상공모전> 당선작으로 국민이 손수 만든 영상이다. 나전칠기 기법을 활용하여 생활소품인 북엔드를 만드는 과정을 흥미롭게 표현해 국민이 무형유산을 한층 가까이 느낄 수 있다.
▲‘자연과 무형유산’은 자연의 재료가 전통공예 기술에 의해 일상의 물건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아름다운 자연 영상과 소리와 함께 담았다.
▲‘빈녀난타품’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연등회의 기원 설화에 대한 그림자 만화영상으로 수어 해설 영상을 담아 청각 장애인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앞으로도 국민이 일상 속에서 무형유산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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