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김규희 기자 = 목요일인 오늘(14일) 출근길에는 대체로 서늘하겠습니다.
오늘 날씨는 외출하기 좋은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보이겠지만,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제법 쌀쌀하게 느껴지고 일교차는 크겠습니다.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큰 일교차를 보이는 가운데 아침 기온은 15도, 낮 기온은 25도 내외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아침기온 서울, 부산 15도, 광주 18도, 강릉 12도 보이겠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서울 24도, 강릉, 부산 23도, 광주 26도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따라서 입고 벗기 쉬운 얇은 겉옷을 챙기시면 좋겠습니다.
한편, 전국이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 수준으로 공기질이 깨끗하겠고요.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이에 따라 중부지방 아침기온 서울 15도, 춘천 13도 보이겠고요. 한낮기온 서울 24도, 춘천 23도로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동해안 아침기온 속초 14도, 강릉 12도에서 출발해, 한낮에는 속초, 강릉 23도 예상됩니다.
남부지방 아침기온 전주 17도, 제주 22도 보이겠고요. 한낮에는 전주 25도, 제주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현재, 남해와 서해 곳곳, 그리고 제주도 먼바다와 동해남부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상태입니다. 풍랑주의보는 대체로 어젯밤부터 오늘 오전에 해제가 될 예정이지만, 바다의 물결이 남해와 서해에서는 대체로 높게 일어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토요일에는 전국에, 일요일에는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한,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에는 일요일에 첫 눈발이 날릴 수 있겠습니다. 이처럼 일요일 아침에 일부 내륙에는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니까요.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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