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봄기운이 물씬 풍기면서 연일 기온이 크게 오르며 날씨가 따뜻해졌는데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 더 따뜻해집니다. 다만 일교차는 커집니다.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이 6도로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낮겠지만 낮 기온은 20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하나둘씩 봄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했는데, 오늘 서울의 낮 기온 20도로 4월 하순, 광주는 25도로 5월 하순에 해당하는 날씨가 예상됩니다. 다만, 아침/저녁으로는 아직 쌀쌀해서 일교차가 14도에서 무려 20도 가까이 차이가 나겠는데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날은 좋지만, 어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공기가 나빴는데 오늘은 제주를 제외한 그 밖의 남부지방의 공기도 나빠지겠습니다. 다만, 강원 영동과 전라, 경상도는 오후 들어 ‘보통’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건조함이 심해지고 바람도 무척 강하게 불면서 동해안으로 건조특보가 확대, 강화된 상태인데요.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중부지방 하늘은 맑지만, 공기가 종일 나쁘겠습니다. 낮 기온 춘천 20도, 대전 21도로 따뜻하지만, 그만큼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동해안 맑은 하늘이 예상되고,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미세먼지도 높겠습니다. 낮 기온 15~19도 선까지 올라 온화하겠습니다.
남부지방 맑은 가운데 오전까지 공기가 나쁘겠고,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낮 동안 전주와 대구 23도, 제주 21도로 따뜻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1.5~2m까지 잔잔하게 일겠고, 서해상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말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있고요. 비가 오면서 기온은 다소 내려가겠습니다.
더코리아뉴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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