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BEST NEWS

문 대통령, "코로나 지나가도 치료제와 ...

 

국립산림과학원, 매미나방 등 산림병해충 발생 예보 발령!

등록일 2021년02월24일 10시0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매미나방 등 산림병해충 발생.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제공]

[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해 대발생하여 전국 산림과 생활권에 큰 피해를 줬던 매미나방 등이 늦겨울 고온 현상으로 이른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피해 예방을 위해 24일 산림병해충 발생 예보(2021-1호)를 발령하고 적극적인 방제를 당부했다.

기상청 발표에 의하면 올해 1월 중순까지는 겨울철 한파가 이어졌으나, 이후 평균기온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올해 1월의 평균기온이 최근 10년(2010?2019) 대비 0.4℃ 높고, 평년(1981?2010) 대비 0.5℃ 높았다.

2월 18일 기준, 2월 평균기온은 2.1℃로 평년 2월 평균기온 대비 1.0℃ 높았고, 지난 주말에는 전국 곳곳에서 2월 최고 기온을 기록하는 등 기온이 큰 폭으로 올라 평균기온은 더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3월과 4월의 평균기온도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돼 월동 후 해충의 발생 시기가 평년보다 빨라질 가능성이 크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는 작년 피해면적과 매년 발생하는 주요 병해충의 피해율 등을 종합하여 당해 연도 산림병해충 발생 예보를 발령한다.

이번 발생 예보에는 작년 피해가 극심하였던 매미나방과 주요 해충인 미국흰불나방에 대해 4단계 중 1단계에 해당하는 ‘관심’ 단계로 발령하였다.

○ 매미나방의 경우, 2020년에 전국 산림의 6,183ha에 달하는 면적에서 일본잎갈나무, 졸참나무, 리기다소나무 등 19종 이상의 수종에 심각한 유충 식엽 피해가 발생하였다.

미국흰불나방은 최근 피해가 감소하고 있었으나 작년에는 다소 증가하여 전국 평균 피해율이 상반기 9.1%와 하반기 18.7%로 2018, 2019년 대비 약 2, 3배 높았다.

지역별 차이는 있으나 월동 후 성충 우화 최성기는 5월 중순, 6월 중순으로 예상된다.

산림병해충 발생 예보가 발령됨에 따라 매미나방의 알 부화 전 또는 미국흰불나방의 1화기 성충 우화 전에 적극적인 방제 활동을 수행하여 대발생에 따른 피해를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 이상현 과장은 “해충의 발생 시기와 대발생 여부는 향후 기상 변화의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라고 말하며 “올해 피해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주요 산림병해충의 발생지역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예찰과 방제가 필요하며, 향후 변동사항에 대해서는 추가 예보를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전영애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연예 스포츠 플러스 핫이슈

UCC 뉴스

포토뉴스

연예가화제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현재접속자 (명)

 
 
대기뉴스이거나 송고가 되지 않도록 설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