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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라면 모양 컵 아이스크림 '설(雪)in면' 출시

등록일 2017년03월02일 10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사진제공= 빙그레>

[뉴서울타임즈] 배순민 기자 = 2일 빙그레가 라면 모양 컵 아이스크림 '설(雪)in면'을 출시한다고 전했다.

빙그레의 설in면은 '시원한 눈[雪]이 면에 서리다'라는 의미로 라면을 그대로 옮겨 놓은 외관이 핵심이다. 고춧가루, 파 색깔의 과자와 계란 모양의 초콜릿이 면발 모양의 바닐라 아이스크림 위에 토핑돼있다.

빙그레 측은 특히 라면 면발과 가장 비슷한 모양을 만들기 위해 분식집 수십군데를 방문해 사진을 촬영하고 수차례 시험생산을 반복했다고 설명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컵 아이스크림 시장은 전체 빙과시장의 위축 가운데 최근 3년간 평균 7.6% 시장했고, 2016년 기준으로는 약 1550억원 규모로 추저된다. 디저트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제조·유통사들이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어 향후 시장규모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빙그레 관계자는 "최근 식품업계 키워드는 특별함과 재미"라며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맛과 보는 재미를 제공하고자 설in면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즈.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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