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오늘(14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날씨는 풀렸지만, 이례적인 1월 황사에 중국발 스모그까지 찾아왔습니다. 중국 내륙지역에서 발원한 황사가 국내 상공을 통과하고 그중 일부가 낙하하여 옅은 황사가 나타나겠습니다.
오늘도 중국발 미세먼지가 추가로 유입되면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나쁨~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으면서 어제보다 상황이 더 나쁘겠습니다.
이에 따라 불필요한 외출은 자제하시고 반드시 KF80 이상의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착용해 호흡기 질환 등 예방에 힘써야겠습니다.
오늘도 큰 추위는 없습니다. 특히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은 1도로 영상권 올라서겠고, 주말에는 -10도 안팎의 반짝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한편 강원‧영동 지방은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새벽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이에 따라 산불 등 화재 사고가 없도록 불씨 관리를 잘해야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 -5도, 대구 -3도, 울산 0도로 시작해 한낮 기온은 서울 6도, 강릉 9도, 부산 1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1.5m, 남해상에서 0.5~2.0m, 동해상에서 0.5~3.0m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주간예보 : 기압골의 영향으로 15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고,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17~18일은 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눈 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금요일에는 중서부와 호남 지방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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