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오늘(23일)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중북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울경기, 강원영서, 제주도는 점차 흐려져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는 늦은 밤부터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도 비교적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수도권을 비롯한 서쪽 지방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국내 오염 물질이 축적된 데다 중국발 스모그가 더해지면서 수도권과 강원, 충청, 전북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다고 밝혔습니다.
(초)미세먼지 WHO권고기준 : 전국 ‘나쁨’, 환경부 기준 : 전국 ‘나쁨’.
오늘은 전국이 차차 흐려져 밤에 수도권과 영서, 제주도부터 비가 오겠고, 내일 새벽에는 충청과 전북, 경북 지역으로 확대할 전망입니다.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은 1도, 낮 기온은 8도로 어제보다 1도에서 3도 높아 크게 춥지 않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2.0m, 남해상에서 0.5~1.5m, 동해상에서 0.5~3.0m로 일겠습니다.
주간예보 : 기압골의 영향으로 24일은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북부지방과 제주도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27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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