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나, 전남 서해안과 제주도, 울릉도, 독도는 흐린 가운데, 산발적으로 눈발이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습니다.
오늘(20일)은 중국 중부 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남 서해안, 제주, 울릉도, 독도는 흐린 후 점차 개겠으며, 한때 눈발이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며, 충남과 전라도는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6도에서 0도, 낮 최고기온은 -1도에서 7도가 되겠습니다.
아침 7시 현재 중부 곳곳에 한파 특보가 이어지고 있어 오늘도 따뜻한 옷차림 해주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영하 7.3도, 한파 경보가 내려진 철원은 영하 14.4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그 밖의 지방도 대부분 영하권으로 낮 기온은 어제보다 2~3도 높을 것으로 보이지만 그래도 기온이 매우 낮아 추운 하루가 되겠습니다.
추위 속에 호남 서해안과 제주 산간에 눈이 오고 있지만, 호남 서해안은 점차 눈이 그치겠고 울릉도 독도는 오전까지, 제주 산간은 낮까지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초)미세먼지는 WHO 권고 기준 : 서울경기, 충청 오전 ‘보통’ 오후 ‘한때 나쁨’ / 그 밖의 전국 ‘보통, 환경부 기준 : 전국 ‘보통’이 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2.0m, 남해와 동해상에서 1.0~3.0m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기온 현황과 전망>
(내일까지 중부내륙 중심 강추위) 한파경보가 발효된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은 오늘(20일)과 내일(21일) 아침 최저기온이 -15도 내외, 그 밖의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은 -10도 내외로 떨어져 매우 춥겠습니다.
<건조 현황과 전망>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 경기도와 강원 영동, 전남 동부, 경상도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풍랑 현황과 전망>
동해 중부 먼바다와 동해 남부북쪽 먼바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발효된 풍랑특보는 오늘(20일) 06시를 기해 모두 해제되겠으나, 오늘까지 바람이 30~50km/h(8~14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0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랍니다.
주간예보 : 기압골의 영향으로 24일은 전국에 눈 또는 비가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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