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BEST NEWS

문 대통령, "코로나 지나가도 치료제와 ...

 

“그루밍족 잡아라”...‘19년 전체 면도기 특허출원 중 45% 비율 차지!

미용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남성을 일컫는 이른바 ‘그루밍족’

등록일 2020년12월14일 15시3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미용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남성을 일컫는 이른바 ‘그루밍족’

[뉴서울타임스] 조인애 기자 = 최근 패션, 미용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남성을 일컫는 이른바 ‘그루밍족’이 늘어나고 있다.

절삭력 향상에 주력하던 면도기 시장도 피부 미용, 구레나룻 면도 등 새로운 소비층을 타깃으로 한 뷰티 스타일링 면도기 기술 개발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고, 전체 면도기 특허출원 가운데도 뷰티 스타일링이 가능한 면도기 기술 개발이 주도하고 있다.

피부미용, 구레나룻 면도기 등 뷰티 스타일링이 가능한 면도기 기술 개발이 활기를 띠며 전체 면도기 특허출원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에 따르면 전체 면도기 관련 특허출원은 2010년 30건, 2011년 43건에서 2018년 65건, 2019년 40건으로 지난 10년(‘10년~’19년)간 연평균 3%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년간 전체 면도기 특허출원 가운데, 미용 기능을 구비한 면도기 관련 특허출원이 출원증가를 주도하고 있다.

미용기능이 가능한 특허출원현황은 2010년 10건, 2011년 11건, 2018년 36건, 2019년 18건으로 연평균 증가율은 7%로 전체 면도기 출원증가율보다 높은 비율로 증가했다. [붙임1]

전체 면도기 특허출원분야 중 차지하는 비율도 2010년 33.3%에서 2018년 55.4%, 2019년 45%로 비율로 절반 가까이로 늘어났다.

미용 기능 면도기 특허출원 출원인별로는 외국계 대기업이 61건(45.5%), 국내 중소기업이 42건(31.3%), 개인이 31건(23.1%)을 차지해 기업이 관련 시장을 이끄는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후발주자인 국내 중소기업의 출원은 ‘17년까지는 연평균 2.9건에 그쳤으나 ‘18년 이후 9.5건으로 크게 증가하여, 국내 중소기업이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에 발 맞춰 활발히 기술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붙임2]

미용 기능 면도기 특허출원 세부분야별로는 미용, 윤관추종, 트리밍·제모 과련 기술로 세분화된다.

피부 미용과 관련된 출원이 76건(56.7%)으로 가장 많았고, 피부 굴곡을 따라 면도 헤드가 움직이며 밀착 면도하는 윤곽 추종 기술이 40건(29.9%), 원하는 형태로 스타일링 면도가 가능한 트리밍 및 제모 관련 기술이 18건(13.4%)으로 조사됐다. 

피부 미용과 관련된 출원은 면도날에 의한 피부 손상을 방지하는 기본적인 기능부터 피부 보습, 마사지 및 폼 클렌저 등 피부 관리 기능까지 다양한 기술들이 개발되며 뷰티 케어 분야로 영역을 확장해 가는 추세다

얼굴 맞춤식 스타일링 면도와 관련해서는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한 정밀 트리머, 섬세한 턱 수염 면도가 가능하도록 얼굴 윤곽을 추종하는 무빙 헤드 등이 개발되며 기술이 고도화되고 있다.

특허청 김주대 제어기계심사과장은 “괄목할 성장을 이어가는 그루밍 면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기업들의 기술개발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연구개발과 함께 이를 보호할 수 있는 지식재산권의 확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인애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연예 스포츠 플러스 핫이슈

UCC 뉴스

포토뉴스

연예가화제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현재접속자 (명)

대기뉴스이거나 송고가 되지 않도록 설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