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기자 = 단양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2월 4일 독거노인, 기초생활 수급자, 중증 장애인 등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집으로 찾아가 생활, 난방용 땔감을 무료로 드리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추진했다.
관리소는 매년 국유림 숲가꾸기에서 발생하는 바이오매스 부산물을 모아 두었다가 땔감 나눔 행사를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도 국유림영림단과 숲가꾸기패트롤 등 약 30여명이 자원하여 진행하였다.
지원 대상자는 단양군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선정된 14가구이며, 집집마다 방문하여 땔깜 쌓아주고 정리하는 등 훈훈한 온정을 나누어 추운 겨울 난방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희부 단양국유림관리소장은 “올해는 이례적인 집중호우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회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지속되는 만큼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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