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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아침도 내륙 영하권 쌀쌀한 날씨 한낮으로 가면서 조금 풀릴 듯

등록일 2020년12월02일 01시5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포토샵 / 뉴서울타임즈

[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중부지방은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며,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2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점차 맑아지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서쪽에서 비를 동반한 많은 구름이 몰려 들고 있지만, 우리나라에는 차고 건조한 공기가 강하게 버티고 있어, 비나 눈이 내리진 않겠고, 오늘 낮까지 산간과 일부 해안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조금 날리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를 덮을 이 구름이 밤사이 이불 역할을 해줄 것으로 보여 서울과 대전의 아침 기온, 영하 1도 등으로 어제보다 2도에서 5도 정도 높아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해 낮 기온은 대부분 10도 안팎까지 오르겠고 하늘은 차츰 맑아지겠습니다.

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2~3m로 높게 일겠습니다.

동해안과 일부 영남, 전남에 건조 특보가 발효 중으로 당분간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이 이어져 대기는 점차 더 건조해 산불 등 화재 발생이 높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능일인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1~2도가량 더 낮아져 춥겠습니다.

<건조 현황과 전망>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영동과 경상해안, 일부 경상내륙, 전남동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주간예보 : 수능일인 3일은 서해안을 중심으로 구름많거나 흐리겠습니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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