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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대부분 영하권 추위…눈이 날리고 바람 강하게 불어

등록일 2020년11월04일 00시3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포토샵 / 뉴서울타임즈

[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충남, 전라, 제주도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4일)은 서해 남부 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7도에서 7도, 낮 최고기온은 9도에서 15도가 되겠습니다.

오늘도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강원 산간에 올가을 첫눈이 내리는 등, 때 이른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고, 오늘 새벽까지 곳곳에 차가운 바람이 강하게 불어들면서 찬 공기가 상대적으로 따뜻한 서해상을 지나며 서해상에 구름대가 만들어졌습니다.

충남과 호남, 제주도는 새벽까지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고 대부분 지역에서 서리가 내리고, 내륙을 중심으로 얼음이 어는 곳이 많아 수확 시기에 농작물 피해 등이 없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 동해안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만큼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0.5∼3.0m, 남해 0.5∼2.5m로 예상됩니다.


주간예보 : 기압골의 영향으로 6일 강원영동과 경상도를 제외한 전국에 비가 오겠고, 7일은 서울경기, 강원영서에 비가 오겠습니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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