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오늘(2일)은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제주도는 아침까지 비가 오겠습니다.
한편, 비가 온 후 30일과 31일에 몽골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국내 상공을 통과하고 그중 일부가 낙하하여 옅은 황사가 나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이에 따라 중북부지방은 저녁부터 구름많아지겠고, 충청과 경북북부는 새벽까지 흐린 후 점차 개겠습니다. 전라도, 경상도는 새벽에, 제주도는 아침에 비가 그친 후 점차 개겠습니다.
오늘 비가 그친 뒤에는 날씨가 부쩍 쌀쌀해지겠습니다.
아침 출근길 옷차림 따뜻하게 준비해야겠습니다. 아침 서울 기온이 7도, 내일 아침은 3도까지 뚝 떨어지면서 때 이른 초겨울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오늘은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몽골에서 발생한 황사가 약하게 유입되면서 어제 밤부터 수도권 등 중서부 지역에, 오늘은 그 밖의 지역도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까지 높아지겠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내륙과 산간 지역은 서리가 내리고 물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 7도, 춘천 5도, 청주 9도, 대구는 12도가 예상되고 낮에도 차가운 공기가 감돌면서 서울의 한낮기온이 15도에 그치겠고 청주와 안동 16도, 대구와 광주 18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에서 0.5~2.0m, 동해상에서 0.5~3.0m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주간예보 : 기압골의 영향으로 7일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수요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0도 안팎까지 내려가면서 때 이른 초겨울 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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