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오늘(21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오후부터 서울, 경기도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제주도와 남해안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이 점차 흐려지겠고, 제주도, 전남지방은 오후부터, 경남지방은 저녁부터, 경기 북부, 강원 북부지역은 밤부터 비가 오겠습니다.
* 예상 강수량(21일~22일)
- 제주도 : 10~40mm
- 전남, 경남 : 5~20mm
- 서울, 경기 북부, 강원 영서북부 : 5mm 미만
내일 새벽까지 남해안과 제주도에 10~40mm의 비가 오겠고요, 그 외 남부를 중심으로 5~1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밤에는 북쪽에서도 비구름이 지나겠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 북부를 시작으로 내일 새벽에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에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보시면 서울이 13도, 강릉 11도, 창원 12도를 보이겠고,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면서 가시거리가 200m 이하로 짧아지겠습니다.
안개는 차츰 사라지고 한낮 서울 18도, 강릉 20도, 부산 21도, 창원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비가 그치고 나면 겨울로 달려가는 계절 열차로 인해 찬 바람이 불어오면서 기온이 또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상에서 0.5~2.0m, 남해상에서 0.5~2.5m로 일겠습니다.
주간예보 : 기압골의 영향으로 21일은 경기북부, 전남, 경남,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고, 22일은 서울, 경기북부, 강원북부, 남해안, 제주도에 약한 비가 오겠습니다.
금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 5도, 토요일에는 4도까지 내려가면서 반짝 추워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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