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오늘(7일)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겠습니다.
오늘 출근길도 아침 공기가 여전히 차가워 겉옷이 필요해 보입니다.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대부분 지역의 최저기온이 한 자릿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예년 이맘때 가을 날씨보다 쌀쌀합니다.
낮으로 가면서 기온이 차츰 오르긴 하지만, 중부지방은 내일까지 아침저녁으로 찬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이는 만큼 건강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경기동부와 강원 영서 지역에는 낮은 기온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하지만 한낮으로 가면서 가을볕이 기온을 크게 끌어 올리겠고, 어제보다 대체로 1~2도가량 높아 서울 22도가 예상되고
그 밖의 광주 23도, 대구 22도 등 대체로 20도를 웃돌겠습니다.
오늘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은 흐리고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후부터 경남 해안과 전남 해안, 제주도에는 초속 14m에 달하는 강한 북동풍이 불어 들면서 주말까지 동해안과 제주 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서해상에서 0.5~2.0m, 남해상과 동해상에서 0.5~4.0m로높게 일겠습니다.
주간예보 :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지역이 구름이 많겠으나, 10일은 강원영동, 경상도, 제주도는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습니다.
당분간 내륙은 대체로 맑겠지만 금요일에 영남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고, 주말은 영동 지역까지 확대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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