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마그너스가 20일 오전(현지시간)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크로스컨트리 남자부 스프린트 1.4km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2017.02.20
[뉴서울타임즈 동계아시안게임] 고대승 기자 =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 참가중인 한국 선수단이 대회 이틀째인 20일에 금메달 5개를 추가하면서 쾌조의 진군을 하고 있다.
한국 선수단은 20일 스키 크로스컨트리 남자 1.4㎞ 개인 스프린트 클래식에서 1위에 오르며 금메달 사냥을 시작했다. 이어 19일 스노보드 대회전에서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선사한 이상호가 스노보드 회전에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스키에서 금메달 사냥에 성공적인 시동을 걸자 이번엔 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이 이어졌다. 스피드스케이팅 5000m 남자부에 출전한 이승훈은 6분24초32의 기록으로 1위에 올라 금메달을 추가했고 이어진 쇼트트랙 남녀 1500m에서도 각각 박세영과 최민정이 금메달을 따냈다.
20일 하루에만 금메달 5개를 추가한 한국은 19일 이상호가 획득한 금메달을 포함해 대회 이틀째만에 금메달 6개를 따내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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