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원 남부, 충청,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 약한 비가 오는 곳이 있습니다.
오늘(3일)은 남부지방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이에 따라 중북부지방은 대체로 구름 많겠고, 충청 이남 지역은 흐리고 오전(~12시)까지 비가 온 후 흐리겠습니다. 제주도는 종일 흐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한편, 비가 그친 이후에도 낮 동안 충청 이남 지역은 흐린 가운데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울은 일찌감치 비가 그쳤고 지금은 옅은 안개만 남아 있습니다. 다만 강원도나 충청, 경북 북부로는 여전히 비가 내리고 있지만, 앞으로 이 비는 약한 강도로 내리다가 오후 중에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일요일인 내일 또다시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청과 남부지방에, 오후부터 밤사이는 경기와 영서 북부 쪽에 또 한 번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비구름 뒤로는 찬 바람도 같이 따라오면서 오후부터는 찬 바람이 강해지면서 월요일 아침부터는 날이 부쩍 차가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서울의 경우 월요일인 모레 아침 기온이 10도까지 내려가고 화요일에는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기온이 한 자릿수로 뚝 떨어지겠습니다.
특히 바람 때문에 실제 체감 추위는 더할 것으로 보여 갑자기 추워지는 날씨에 대비를 해두셔야겠습니다.
오늘 대부분 지역 하늘에 구름 많은 날씨 보이겠고, 오후까지 내륙 곳곳에서는 비가 약하게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23도, 안동이 22도로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0m, 동해상에서 0.5~2.0m로 일겠습니다.
주간예보 : 기압골의 영향으로 4일 전남, 경남, 경기동부, 강원영서에 비가 오겠습니다. 비가 그친 후에 기온이 떨어지며 쌀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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