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으며, 강원산간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으니, 귀성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오늘(1일)은 서해 남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대기 불안정으로 강원 산간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오전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민족 대명절 추석인 오늘, 내륙은 구름 많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16.2도로 제법 쌀쌀하고요, 한낮 기온은 23도로 예년 이맘때 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에는 오전까지 빗방울이 떨어지겠고요, 강원 산간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충청과 호남 지역은 아침까지, 낮은 구름이 끼는 강원 산간은 밤까지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귀성객이나 성묘객들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밤에는 구름 사이로 환한 보름달을 볼 수 있겠는데요, 부산 6시 11분, 서울과 광주, 제주는 6시 20분에 달이 떠오르겠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1~3도가량 낮아 서울 낮 기온 23도, 광주 25도, 부산 24도로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 동해상에서 0.5~2.5m로 일겠습니다.
주간예보 : 기압골의 영향으로 2일은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고, 3일은 전라도와 제주도에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2일) 오후에는 중서부 지방에, 개천절인 주말에는 충청과 호남, 제주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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