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BEST NEWS

문 대통령, "코로나 지나가도 치료제와 ...

 

올 추석엔 건강한 맛‘잡곡 송편’드세요

- 수수․조 가루 섞어 반죽, 콩 ․ 참깨 소 넣으면 영양가 으뜸 -

등록일 2020년09월30일 08시0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자료사진 / 농촌진흥청

[뉴서울타임스] 조인애 기자 =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추석을 앞두고 다양한 색깔의 잡곡을 이용해 보기에도 좋고 영양가도 높은 ‘잡곡 송편’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다.

송편은 그해 수확한 햇곡식을 이용해 반달이나 모시조개 모양으로 빚어 만드는 떡으로 추석 명절을 대표하는 전통음식이다. 

떡 반죽을 만들 때 쌀만 이용하는 것보다 쌀과 잡곡을 섞으면 더욱 균형 있는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고, 수수와 조 가루를 섞으면 다양한 색의 송편을 만들 수 있다.

붉은 수수는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의 항산화성분이 풍부해 노화방지와 피로해소, 해독작용에 효과가 있다. 노란 조는 백미에 비해 비타민 비(B)1, 비(B)2가 3배 정도 많고 식이섬유 함량도 높아 원활한 배변 활동을 돕는다. 

송편에 넣을 소는 주로 콩과 참깨 등이 좋다. 콩에는 이소플라본이 들어있어 여성 갱년기 증상을 완화시키며, 특히 검정콩에는 항산화성분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 참깨는 칼슘과 철분, 비타민을 많이 함유하고, 항산화성분이 들어 있어 건강에 도움이 된다. 

잡곡 송편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멥쌀가루와 잡곡가루(메수수 또는 메조), 콩, 참깨, 소금, 설탕, 참기름을 준비한다.

멥쌀과 잡곡가루는 일대일(1:1) 비율로 각 250g씩 넣어 섞고, 소금을 조금 넣은 후 뜨거운 물 약 300㎖를 넣고 반죽해 냉장고에 1시간가량 놓아둔다.  *거친 식감을 좋아하지 않으면 2:1의 비율로 섞어도 좋다.

소로 들어갈 참깨와 콩은 볶아서 믹서에 간 후 100g 기준으로 설탕 50g, 꿀 30g, 물 한 큰술을 넣고 섞는다. 쫀득한 식감을 원한다면 하루 정도 냉장고에서 숙성시키는 것이 좋다. 이 때 콩의 부드러운 식감을 원하면 하루 동안 불린 후 15분 동안 삶아 설탕, 소금을 조금 넣는다.

준비한 반죽을 밤알 크기만큼 떼어낸 다음 소를 넣고 빚는다. 솔잎을 깐 찜통에서 20∼25분 정도 찐 뒤 쫄깃한 식감을 위해 바로 차가운 물에 한번 씻고 참기름을 발라서 그릇에 담아낸다.

농촌진흥청 밭작물개발과 정찬식 과장은 “색깔 있는 잡곡으로 반죽을 하고 콩, 참깨를 소 재료로 이용하면 보기에도 좋고 영양도 풍부한 송편을 만들 수 있다.”라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온 가족이 둘러 앉아 영양만점인 송편을 빚어 먹으며 즐거운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인애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연예 스포츠 플러스 핫이슈

UCC 뉴스

포토뉴스

연예가화제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현재접속자 (명)

 
 
대기뉴스이거나 송고가 되지 않도록 설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