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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전국 오전 '비 또는 눈'…낮부터 기온 떨어져 '건강유의'

- 아침 최저기온 -5~10도, 낮 최고기온 -1~13도

등록일 2017년02월20일 10시4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한라산 백록담 [뉴서울타임즈]
[뉴서울타임즈 날씨] 전영애 기자 = 월요일인 20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 또는 눈이 있겠으나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다. 다만 전남서해안과 동해안에는 오후에 산발적인 눈이 내리겠다.

전날(19일) 밤부터 오늘 오전까지 강원산지에는 3~8㎝, 강원영서에는 1~3㎝의 눈이 쌓이겠다. 울릉도·독도는 3~8㎝의 눈이 내릴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10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13도로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하겠다. 서울은 아침 최저기온 영하 5도에서 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3도로 나타나겠다.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농도는 중국 북동지방에서 황사가 발원하고, 국외에서 발생한 대기오염 물질이 기압골 후면을 따라 국내로 유입된 후 낙하해 서쪽지방으로 옅은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서쪽지방은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 동쪽지방은 그 영향이 적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2~4m, 서해 먼바다 3~5m, 남해 앞바다 1~3m, 남해 먼바다 2~4m, 동해 앞바다 1~4m, 동해 먼바다 2~6m 등으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부터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도 강해지며 체감온도가 낮아 추우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비 또는 눈이 내린 후 도로가 얼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즈.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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