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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날씨]비내리는 월요일…오후부터 기온 '뚝'

등록일 2017년02월19일 10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한라산 백록담 [뉴서울타임즈]
[뉴서울타임즈 날씨] 전영애 기자 = 월요일인 20일은 전날밤부터 내린 비가 계속돼 전국이 비로 아침을 시작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흐리고 눈 또는 비는 오전 중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보했다.

이날 오전까지 전국의 예상강수량은 5~30㎜, 동해안은 5㎜ 미만이다. 눈이 내리는 강원 산지, 울릉도·독도에는 3~8㎝, 강원 영서 1~3㎝ 눈이 쌓이겠다.

낮부터 눈과 비는 물러가지만 다시 추위가 찾아오겠다.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도 강해지면서 체감온도가 낮아 춥겠다.
 
20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11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13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4도, 춘천 영하 3도, 대전 1도, 대구 6도, 부산 11도, 광주 3도 등이다. 

낮에는 서울 0도, 춘천 3도, 대전 3도, 대구 8도, 부산 13도, 광주 4도 등으로 오르겠다.

오후 들어 수은주가 떨어지며 도로 곳곳이 얼 수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20일 바다의 물결은 서해·동해 앞바다 1.5~4.0m, 남해 앞바다 1.5~3.0m, 동해 먼바다는 6.0m까지 일겠다.
 
전날밤부터 해안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즈.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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