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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태풍가고 가을이 찾아와 구름 많고 선선한 출근길…오후까지 동해안 강풍

등록일 2020년09월08일 09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자료사진 기상청

[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오늘(8일)은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 속에 선선하겠습니다.

하지만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오후까지 강원산지와 해안은 바람이 강하게 부는 만큼 추가적인 피해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구름많은 가운데 경기북동부와 강원영서북부는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습니다. 동쪽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겠습니다.

이에 따라 서쪽지방은 대체로 구름많은 가운데 경기북동부와 강원원영서에 내리는 비는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한편, 전라해안은 점차 흐려져 오후 한때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그 밖의 동쪽지방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태풍이 지나가자 가을이 성큼 다가와 아침저녁으로는 날이 제법 선선해졌습니다.

지금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중부 곳곳으로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는데, 오후 들어선 차차 맑은 하늘 드러나겠지만 호남지역은 낮동안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오늘 오후까지 강원산지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있는데 현재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바다에는 높은 파도로 인해 동해안지역은 오전까지 폭풍해일 닥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1.0~4.0m, 남해상에서 1.0~5.0m, 동해상에서 2.0~8.0m로 일겠습니다.

오늘은 낮에도 크게 덥진 않아 서울 25도, 춘천 26도, 광주 28도로 대체로 30도를 밑돌겠고, 여기에 습도가 낮아 쾌적하겠습니다.

밤사이 다시 비구름대 드리우며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중부지방은 모레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 비가 지나가면 가을은 더욱 깊어지겠습니다.

주간예보 : 기압골의 영향으로 9일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10일은 충청이남, 11일과 12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한편, 동풍의 영향으로 11~13일까지 동해안에 비가 오겠습니다.

잦은 태풍에 지반이 약해진 곳이 많은 만큼 추가적인 피해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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